[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45%, 부정평가 48%... ‘데드크로스’
[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45%, 부정평가 48%... ‘데드크로스’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0.07.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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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7월 4주차(21~23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8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1~23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포인트 추가하락한 45%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포인트 급등한 48%로, 긍정평가를 앞지르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3%/46%, 30대 49%/44%, 40대 55%/39%, 50대 43%/51%, 60대+ 38%/54%다.

전주와 비교하면 20대에서는 지지율이 36%에서 43%로 반등했으나, 핵심지지층인 30대에서는 53%에서 49%로, 40대 역시 59%에서 55%로 하락했다. 50대도 46%에서 43%로 낮아졌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부정률이 크게 앞섰다(긍정 26%, 부정 57%).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478명, 자유응답)로 '부동산 정책'(3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북한 관계'(6%),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세금 인상'(3%) 등을 지적했다.

3주째 부동산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으며, 비중도 더 커졌다. 7·10 대책 발표 직전 조사에서 시민 64%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61%는 향후 1년간 집값이 상승하리라 전망했다고 <한국갤럽>은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로 전주보다 3%포인트 반등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 45%에 바짝 다가선 것.

미래통합당 지지율도 2%포인트 상승한 23%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 정의당 7%,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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