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플로리다 전당대회취소‥. 개학 몇 주 미뤄야”
트럼프 "플로리다 전당대회취소‥. 개학 몇 주 미뤄야”
  • 임나리 기자
  • 승인 2020.07.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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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원을 방문, 마스크를 쓰고 복도를 걷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상 장병 및 일선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 외곽 군 의료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원을 방문, 마스크를 쓰고 복도를 걷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상 장병 및 일선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 외곽 군 의료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4~27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 예정이던 공화당 전당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핫스팟으로 떠오르면서 대규모 집회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대규모 전당대회를 열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며 잭슨빌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화당 전당대회를 취소할 것이라고 했다고 미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심각한 것은 플로리다주 만이 아니다. 이날 미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사망자도 지난 5월29일 이후 약 50일 만에 1100명을 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듯, 미국 내 확산 거점 지역의 학교들은 몇 주 개학을 미룰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학을 결정하는 것은 각주 주지사들에게 달려 있다"면서 "그 결정은 확진자 데이터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일찍이 온라인 전당대회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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