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방부대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최소 8명 확진
육군 전방부대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최소 8명 확진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0.07.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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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왕성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검체 채취를 받기 주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검체 채취를 받기 주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도 포천시 8사단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부대 내 추가 확진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이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을 격리하는 한편 나머지 부대원도 예방적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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