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발암 물질 줄일 수 있다!" 그린뉴딜사업 촉구
SG, "발암 물질 줄일 수 있다!" 그린뉴딜사업 촉구
  • 오진주 기자
  • 승인 2020.06.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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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SG(255220)는 '아스콘 공장으로 인한 발암물질 피해 사례와 현 실태'가 방영된 후 아스콘 친환경 설비인 EGR+가 주목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정부 지원인 그린뉴딜사업이 이뤄질 경우 아스콘 친환경 설비를 설치해야하는 사업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GR+는 SG가 개발한 '환경부 고시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설비로 올해 2월 특허 등록을 마친 후 현재 상용화 중이다. 최근 수도권 경기, 인천, 전북, 충북 등 아스콘 공장 6곳과 약 2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콘은 도로 포장의 주요 자재다. 해당 제품 생산 시 1급 발암물질인 벤죠(a)피렌, 벤젠, 포름 알데히드 등이 배출된다. 이로 인해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단 암 판정을 받거나 원인불명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등 피해사례가 속출해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 SG가 국내 처음으로 아스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는 EGR+를 개발했다.
 
SG 관계자는 "현재 정부에서 논의 중인 그린뉴딜사업에 정부 지원이 이뤄질 경우 아스콘 친환경 설비를 설치해야하는 사업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전국에 약 800기에 달하는 아스콘 공장에 친환경 설비를 보급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아스콘 산업에 대한 인식을 친환경 산업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콘 친환경설비 보급이 확대되면 아스콘 공장 인근 주민들 역시 대기환경오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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