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거주원룸 인터넷 공유기서 '불법 촬영용 카메라' 발견
여성거주원룸 인터넷 공유기서 '불법 촬영용 카메라' 발견
  • 오진주 기자
  • 승인 2020.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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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충남 아산의 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 내, 인터넷 공유기 안에서 불법 촬영용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산의 한 원룸 공유기 안에서 소형 카메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형 카메라는 인터넷 교체 작업을 하던 기사가 공유기 장비 안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기 한 편에는 렌즈 위치에 맞춰 지름 1㎜ 정도 되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 또한 가로 7㎝·세로 2㎝ 크기의 네모난 카메라에는 배터리 충전을 위한 장치가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유기 안에서는 영상 저장을 위한 메모리 카드도 내장돼 있었다.
 
경찰관계자는 "원룸에는 여성이 거주하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보통 몰카가 사용되는 휴대폰과 달리 불법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이 이뤄져 누가 공유기를 가져다 놨는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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