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결국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했나?
북한, 결국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했나?
  • 강수인 기자
  • 승인 2020.06.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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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서 남측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서 남측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6일 오후 250분께 개성공단 지역에서 대형 폭발음과 연기가 관측됐다.

군 당국은 이 폭발음에 대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가 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일대에서는 연락사무소 건물이 관측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폭파를 공개 경고한 바 있다.

이어 사흘 만인 이날 오전 총참모부는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남북)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며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 수 있도록 만단(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했으며, 개성과 금강산 일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대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군 당국 보고 직후 예고된 부분이다.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 남북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914일 개성공단 내에 만들어진 것으로, 2005년 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한 건물로 확인된다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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