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마스크5부제 폐지, 매점매석 단속 더욱 '엄정하게'
6월부터 마스크5부제 폐지, 매점매석 단속 더욱 '엄정하게'
  • 윤민석 기자
  • 승인 2020.05.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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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확산 위기 극복과 국산 마스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도적 목적의 해외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0.05.07.[사진=뉴시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확산 위기 극복과 국산 마스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도적 목적의 해외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0.05.07.[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시행한 마스크 5부제가 내달 1일부터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사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다음달 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18세 이하 마스크 구매량은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된다.

6월1일부터 18세이하 (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및 유치원생 등은 1주일에 5개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더위에 대비해 수술용(덴탈) 마스크 등의 생산량을 2배로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한다.

식약처 이의경 처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신속 허가 및 생산을 적극 지원해 여름철 마스크 사용에 국민 불편이 적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스크 생산업자 또한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내달 1일부터 현행 80% 공급해서 60%로 하향 조정된다. 이는 생산과 공급이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마스크 시장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민간 유통 물량이 마스크 생산량의 20%에서 최대 40%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지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최고조에 달했던 2월말~3월초, 이 기간 기승했던 마스크 매점매속 행위에 대해 정부는 엄정대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장기적으로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약 1억개의 마스크를 비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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