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母 곁에 6살·10살 남매 숨진채 발견, 엄마는 중태
의식불명 母 곁에 6살·10살 남매 숨진채 발견, 엄마는 중태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0.05.28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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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남매 관계인 6살 여아와 10살 남아가 방 안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들 곁에는 어머니 A(44)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직 깨어나지 못한 상태인 것을 알려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30분쯤 40대 여성 A씨와 자녀들이 숨진채 발견돼 지인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할 당시 방 안에는 A씨가 스스로 불을 피워 연기가 가득했고, A씨까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의 내용 등을 토대로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자녀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시도를 했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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