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옳았다" WHO, 마스크 착용 '아시아' 인정
"아시아가 옳았다" WHO, 마스크 착용 '아시아' 인정
  • 윤희준 기자
  • 승인 2020.04.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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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우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중국 도시다. 2020.04.02.[사진=뉴시스]
1일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광장에서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뛰놀고 있다. 우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중국 도시다. 2020.04.02.[사진=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의 확산 예방에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이다 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사실상 한국의 방역 대책이 옳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WHO는 지역 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전파를 통제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면서 "WHO는 의료용 마스크를 아프거나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 착용이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병을 1차적으로 방어해주는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앞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전파를 막는데 효과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분석된다.

WHO는 당초 마스크를 쓰고 벗는 행위에 손으로 마스크가 오염될 수 있고, 마스크 착용시 오히려 얼굴에 손을 갖다 대는 경향이 더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국 CNN도 1일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아시아가 옳았다는 보도를 했다. CNN은 코로나19와 마스크에 관해 아시아의 판단이 옳았을 것이라면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 않았던 다른 나라들도 입장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그 예로 한국과 중국, 대만 등을 들며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된 아시아 국가들은 비교적 낮은 감염률과 신속한 확산 억제에 성공했다며 그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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