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규하는 유럽... 스페인, 하루만에 838명 사망 총 6528명
절규하는 유럽... 스페인, 하루만에 838명 사망 총 6528명
  • 임나리 기자
  • 승인 2020.03.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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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로그로뇨 소재 한 묘지 화장터에서 연기가 솟고 있다. 스페인에선 28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5800명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로그로뇨 소재 한 묘지 화장터에서 연기가 솟고 있다. 스페인에선 28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5800명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유럽이 절규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한데 이어 스페인에서도 사망자가 하루 만에 8백 명 넘게 늘어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현지시간 29일 스페인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모두 6천528명으로, 전날보다 838명이 증가했다.

스페인 사망자는 이미 중국 3천3백 명의 두 배 수준으로 세계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으며 치명률은 8.3%에 이른다.

이날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 8천797명으로, 전날보다 6천5백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수도 마드리드 일대에서는 현재까지 경찰관도 5백 명 이상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스페인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통제되지 않으면서 의료시스템 전체가 이미 한계 상황에 봉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페인은 당초 지난 14일부터 15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이를 4월 12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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