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부부' 2살배기 데리고, 유럽여행 후 모두 확진 판정
'철없는 부부' 2살배기 데리고, 유럽여행 후 모두 확진 판정
  • 유성일 기자
  • 승인 2020.03.1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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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유럽 전역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파리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외국인 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16.[사진=뉴시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유럽 전역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파리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외국인 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16.[사진=뉴시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기 용인시에 사는 부부가 2살 딸과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고 신봉동 LG빌리지 5차에 사는 A(41)씨와 아내 B(38)씨, 딸(2)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가족은 지난 9일부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여행을 하고 17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부에게는 코로나19 발현 증상이 나타났고, 딸은 증상이 없었다.

부모는 17일 오후 3시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용인 집으로 이동, 자가격리 중에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증상이 없었던 딸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딸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유럽여행이라니' '철없는 부모들이다'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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