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부터 댓글 이력 공개.. 효과볼까?
네이버, 오늘부터 댓글 이력 공개.. 효과볼까?
  • 윤민석 기자
  • 승인 2020.03.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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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19일인 오늘부터 사용자가 네이버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달면 작성자의 닉네임과 과거에 썼던 모든 댓글이 공개된다.

당초 아이디 앞 4자리를 제외하고 비공개 처리돼 작성자 구분이 쉽지않았지만 이제는 닉네임 전체와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악성 댓글을 다는 사용자를 가려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진다.

오늘부터 작성자가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수, 받은 공감 수 등이 집계된다. 또 최근 30일 동안 받은 공감 비율과 본인이 삭제한 댓글의 비율까지 공개된다. 댓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용자가 악성 댓글을 다는 행위가 있는지 유심히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신규 가입자의 경우 7일 후부터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방침도 마련된다. 이는 짧은 기간 댓글 활동을 한 뒤, 계정을 삭제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실명확인이 된 아이디는 해당되지 않는다.

네이버는 특정 댓글러의 댓글을 차단하는 기능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악성 댓글러 판단 및 필터링 기능도 함께 적용키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기사 전체 댓글의 90%가 0.1%의 '해비 댓글러'에 작성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특정 댓글러 차단의 효과가 어느정도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털 사이트 '다음'은 이미 '댓글 이력 공개' 기능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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