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폐로 감염? 소독차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그만..
코로나19 지폐로 감염? 소독차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그만..
  • 윤희준 기자
  • 승인 2020.03.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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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개인간 감염 예방방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폐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국민이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가 돈만 태우는 일을 당했다.

포항시에 사는 A씨는 코로나19 예방차 5만원권 36장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 돈은 탔고 남은 지폐를 수거해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로 갔다. 총 180만원이 9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11일 한국은행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이들이 은행권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과정에서 은행권이 훼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은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서 발생한 마이크로파가 은행권 위조방지장치 등에 영향을 미쳐 불이 붙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러스 소독 효과도 불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은은 시중 화폐를 매개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기관으로부터 수납된 화폐를 최소 2주간 소독된 금고에 격리 보관하고 시중에 신권을 공급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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