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부부는 왜 극단적 선택을 해야했을까?
한의사 부부는 왜 극단적 선택을 해야했을까?
  • 유희준 기자
  • 승인 2020.02.14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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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한의사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일가족 모두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19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34)와 부인 B씨(41), 5세와 1세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와 두 자녀는 자택 침대 위에서 누운 상태로 사망해 있었고, A씨는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일가족이 살던 집의 거실 식탁 위에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A4용지 8장 분량의 유서가 확인됐다.

해당 유서에는 "결정을 잘못 내려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고, A씨와 부인 B씨 모두 한의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부검 의뢰를 한 상태다.

A씨의 유가족에 따르면 A씨가 지난해 새로 한의원을 개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는 내용을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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