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텐센트', 확진자 15만명, 사망자 2만명 표기 오류? 중국 뒤집혔다
중국 '텐센트', 확진자 15만명, 사망자 2만명 표기 오류? 중국 뒤집혔다
  • 윤희준 기자
  • 승인 2020.02.0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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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일보 기사 이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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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종합 인터넷 회사 '텐센트'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 수가 한때 2만4천명으로 게재됐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수치는 단순 표기 실수로는 보기 어렵고 중국 정부의 발표보다 90배 이상 높은 수준이어서 네티즌들이 공포에 빠졌다.

대만의 영문 뉴스매체인 '타이완뉴스'는 5일 저녁 '텐센트, 우한 바이러스 실제 사망자 수 우연히 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사진=국민일보 기사 이미지 캡처]
[사진=국민일보 기사 이미지 캡처]

보도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9분쯤 '유행병 상황판' 웹페이지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15만여명, 사망자 2만4천여명, 의심환자 7만여명, 퇴원자 260여명 등으로 표시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발표를 뛰어넘는 아주 높은 수치다. 이중 퇴원자수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300명보다 낮게 나왔다.

그러나 이같은 표기 오류가 세차례 이상 발생, 재수정 하는 일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에는 중국 정부가 신종코로나 사태를 축소하기 위해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크게 줄여 발표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텐센트의 표기 실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0이 하나 더 들어가 있거나 같은 숫자가 반복됐다면 단순 표기 오류라고 볼 수 있겠지만, 모든 숫자들이 한꺼번에 잘못 표기될 수 있겠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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