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대유행 수준 아냐"
국민들 '우한폐렴'(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공포와 두려움의 나날보내
국민 체감 공식발표와 반대로
국민들 '우한폐렴'(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공포와 두려움의 나날보내
국민 체감 공식발표와 반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18번째 확진자와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환자들이 5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마련된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보건당국이 접촉 추정 환자들을 격리시설로 옮길 때 이용한 구급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2020.02.05.[사진=뉴시스]](/news/photo/202002/5054_4537_4519.jpg)
중국 후베이성 우한발 '우한폐렴'(신종코로나)의 국내 감염자가 6일 오전 추가 4명이 발생하면서 총 2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신종코로나 감염 환자가 4명 추가됐다. 20번째 환자(한국인 41세 여성)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15번 환자는 중국 우한시 의류상가 국제패션센터 한국관 '더 플레이스' 4층에서 매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후 3,7,8번 환자도 이 근방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되어, 질본은 이곳을 전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았다.
21번째 환자(한국인 59세 여성)는 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6번 환자는 중국 우한을 다녀온 3번 환자와 같이 식사를 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2번째 환자(한국인 46세 남성)는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조치 됐다. 16번 환자는 가족과 함께 태국여행을 다녀온 뒤 증상을 보였고 딸은 18번 환자로 확인됐다.
23번째 환자(중국인 58세 여성)는 관광 목적으로 지난달 23일 국내에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됐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질본은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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