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출범, 한선교 초대 대표 추대.."나는 지금 떨고 있다"
미래한국당 출범, 한선교 초대 대표 추대.."나는 지금 떨고 있다"
  • 유민준 기자
  • 승인 2020.0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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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받고 있다. 2020.02.05.[사진=뉴시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받고 있다. 2020.02.05.[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오후 공식 출범했다.

미래한국당은 4·15 총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면서 자유한국당이 만든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이다.

미래한국당 창당대회는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자유한국당의 지도부도 자리를 함께했다.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초대 당대표로는 한선교 의원을 추대했다. 한 의원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만장일치로 당대표로 추대됐다. 한 심임 대표의 소속은 자유한국당에서 미래한국당으로 변경됐다.

한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나는 지금 떨고 있다. 미래한국당 앞날이 두려워 떠는 것이 아닌 극악무도한 법 질서가 무너진 폭거들의 모습을 보며 전의에 떨고 있다"며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정의가 무엇인지 미래한국당의 총선 승리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단상에 올라 항의하던 중 관계자들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2020.02.05.[사진=뉴시스]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단상에 올라 항의하던 중 관계자들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2020.02.05.[사진=뉴시스]

이날 행사에서는 오태양 미래당 공동대표가 난입해 "미래한국당은 불법 정당. 당장 해산하고 집에 가라"고 항의해 소란을 빚기도 했다.

이에 심재철 원내대표는 "바로 저런 모습이 미래한국당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잘 나타내주는 반증이다"라며 "한국당과 미래한국당은 앞만 보고 총선 승리를 위해 걸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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