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감'으로 현재까지 8200명 사망.. 이게 다 무슨 말?'
미국 '독감'으로 현재까지 8200명 사망.. 이게 다 무슨 말?'
  • 윤민석 기자
  • 승인 2020.01.3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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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사이 약 두달간
최소 1,500만명 이상 감염
어린이 54명 포함 8,200명 사망
'신종 코로나' 확산과 겹쳐
미국 패닉상태
미국에서 2019~2020년 독감이 대유행하면서 1500만명이 감염되고 8200여명이 숨졌다. 사진은 2010년 미국 메릴랜드 주 록빌의 한 병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 주사를 준비 중인 모습. 22020.1.31.[사진=뉴시스]
미국에서 2019~2020년 독감이 대유행하면서 1500만명이 감염되고 8200여명이 숨졌다. 사진은 2010년 미국 메릴랜드 주 록빌의 한 병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 주사를 준비 중인 모습. 22020.1.31.[사진=뉴시스]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미국에서는 '독감' 바이러스가 전국을 휩쓸고 있어 8천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고 있다.

30일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가 아닌 최악의 '독감'으로 어린이를 54명을 포함, 모두 8,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독감 시즌에 미국 전역에 1,50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8,2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독감에 의한 합병증으로 입원한 환자도 14만명이 넘어섰다.

미국 독감은 현재 11주 연속 유행하며 앞으로도 몇주 동안 더 유행할 것으로 보고있어, 미국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독감은 30대의 건강한 성인도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템플대 의대의 마곳 사보이 박사는 "사람들이 독감을 과소평가하는 탓에 더 위험하다"며 "우리는 겨울에 발생하는 모든 바이러스 질환을 심한 감기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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