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강욱 불구속 기소.. 조국 아들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
검찰, 최강욱 불구속 기소.. 조국 아들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
  • 윤민석 기자
  • 승인 2020.01.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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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2018.09.07. [사진=뉴시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2018.09.07. [사진=뉴시스]

검찰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2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모씨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부탁을 받고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자녀 입시 의혹 등으로 지난달 기소된 조 전 장관은 정 교수가 '아들 조씨가 변호사 업무와 기타 법조 직역을 배우고, 문서정리 및 영문번역 등 업무를 보조하는 인턴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최 비서관에게 보냈다. 이후 최 비서관은 자신의 직인을 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최 비서관에게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최 비서관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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