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로 맞을만큼 큰 죄를 지었나? 배우 고은아, 과거 소속사 대표 폭행 폭로
'야구방망이'로 맞을만큼 큰 죄를 지었나? 배우 고은아, 과거 소속사 대표 폭행 폭로
  • 유희준 기자
  • 승인 2020.01.1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르(왼쪽), 고은아. (사진=미르방TV 화면 캡처) 2020.01.17.[사진=뉴시스]
미르(왼쪽), 고은아. (사진=미르방TV 화면 캡처) 2020.01.17.[사진=뉴시스]

배우 고은아(31·방효진)가 전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다.

고은아는 15일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출연해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사생활 침해 등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소속사 내 선배와 스캔들이 났다"며 "그런 상황에서 스탭과 영화를 보러 갔는데 누군가 '내가 남자와 영화를 보러 갔다'는 제보를 했고 회사 관계자들이 나를 잡으러 영화관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후 사무실에 들어간 고은아는 야구 배트로 머리를 맞았다고 폭로했다. 고은아는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는데 순간 눈이 번쩍했다.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했다"며 "잘못한 일이 없어서 울지도 않고 어금니를 물었다. 그랬더니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야구방망이로 엉덩이와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는 엄마를 불러 무릎을 꿇게 했다. 아버지에게도 전화해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협박했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미르방'은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운영하며 고은아와 친남매다.

이야기를 듣던 동생 미르는 "유독 누나 회사가 그런 것이 심했다" "소속사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위약금을 '몇억'씩 요구했다"고 맞장구 쳤다.

고은아는 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연예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폭로했다. 그는 모 여배우로부터 시샘을 받아 현장에서 집단 따돌림을 받은 일부터 시상식 당일 선배 배우가 자신이 예약한 드레스를 가로챈 일도 고백했다.

현재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어, 연예계에서 벗어난 이들이기에 과거 폭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