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경찰청 압수수색, 황운하 원장 소환 통보..'靑선거개입 의혹' 수사 가속화
檢 경찰청 압수수색, 황운하 원장 소환 통보..'靑선거개입 의혹' 수사 가속화
  • 윤민석 기자
  • 승인 2020.01.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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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가 16일 오후 청와대의 울산시장 관련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화담당관실 전산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경찰청에서 직원들이 출입구를 통과하는 모습. 2020.01.16.[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2부가 16일 오후 청와대의 울산시장 관련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화담당관실 전산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경찰청에서 직원들이 출입구를 통과하는 모습. 2020.01.16.[사진=뉴시스]

청와대의 경찰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의혹의 핵심인물 중 1명인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경찰인재개발원장)에게 소환 통보를 하며 수사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 정보화협력계 내 온나라문서시스템 서버를 압수수색 했다고 전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경찰 내부 메신저 '폴넷' 내 '온나라시스템'의 공문발송 시스템과 이메일이 포함됐다. 검찰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파견 경찰관과 본청 경찰관이 주고 받은 메신저 내용을 집중 수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이 '청와대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확인된 것만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지난달 24일과 26일 경찰청 내부 서버를 압수수색해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수사 당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경찰인재개발원장)에게 이날 오전 소환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 원장은 총선 준비 등의 이유로 "일정상 힘들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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