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적 부동산 가격 원상복구 할 것" 文대통령 부동산 대책 복구 의지 밝혀
"기형적 부동산 가격 원상복구 할 것" 文대통령 부동산 대책 복구 의지 밝혀
  • 유민준 기자
  • 승인 2020.0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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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14.[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14.[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다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끝없이 내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를 잡고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당히 안정되고 있다"면서도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만큼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기자는 "부동산 가격이 원상회복 돼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시점이 언제인가"라고 묻자 "답변 불가능한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기자는 "서민들이 집을 사야 할 시점을 언제로 하면 되나. 원상회복 시점이 문 대통령 집권 전을 말하는 것인지 알려달라"하자 문 대통령은 웃음을 터뜨렸다.

다만 문 대통령은 가격 안정 시기를 확정지을 수 없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대책이 다 갖춰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12·16부동산대책에 보완대책을 더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임기 중 전력을 다하고 끝나고는 잊히고 싶다"면서 "부정적 지표를 말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제가 말한 것은 전부 사실이다. 현실경제 긍정적인 지표 늘어나는 건 분명하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9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집권 4년 차 남북 관계 개선 방안과 검찰 인사 논란, 한일 관계, 부동산 정책 등 어려운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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