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영입인재 "조국 문제 있지만, 검찰도 문제 있다" 당원 비난 잇따라
與영입인재 "조국 문제 있지만, 검찰도 문제 있다" 당원 비난 잇따라
  • 윤민석 기자
  • 승인 2020.0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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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청년 인사들이 7일 '조국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게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지만, 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정하지 않았다는게 이들의 생각이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29.[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29.[사진=뉴시스]

지난해 12월 민주당의 두 번째 영입인사 원종건(26)씨는 "조 전 장관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서는 물론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조 전 장관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검찰도  공평과 정의의 관점에서 수사를 했는가"라며 검찰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영입인재 5호'인 소방관 출신 오영환(31)씨는 이날 입당식 후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작은 허물조차 침소봉대로 부풀려 국민에게 불신과 의혹을 심어주는 모습이 두렵다"고 말했다.

오씨는 "물론 허물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언론과 검찰에서 새어 나온 정보로 모든 학부모가 당시에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가 너무 지나치게 부풀려서 보도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 권력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그걸 견제할 세력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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