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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9.9%·민주 41.5%…3주 만에 동반 하락
文대통령 49.9%·민주 41.5%…3주 만에 동반 하락
  • 유민준 기자
  • 승인 2019.08.05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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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여파로 2주간의 오름세가 꺾이며 49.9%를 기록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9일부터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7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2.2%포인트 내린 49.9%(매우 잘함 28.3%, 잘하는 편 21.6%)였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8%포인트 오른 45.5%(매우 잘못함 32.9%, 잘못하는 편 12.6%)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4.4%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증가한 4.6%.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잇따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여파로 지난주 초중반 주중 집계(7월 29~31일 조사)에서 49.0%(부정평가 47.0%)로 하락했다.

이후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추가 보복을 강행하고 이에 대응한 문 대통령의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 보도가 확대됐던 주 후반 2일(금) 일간 집계에서는 51.3%(부정평가 43.1%)로 반등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 충청권과 호남,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5%로 1.7%포인트 하락해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지난주 4일 연속 하락하다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이 난 지난주 후반 반등해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8.8%로 2.1%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내림세가 멈췄다.

한국당은 보수층(56.6% → 59.5%)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60% 선에 근접했으나, 민주당이 진보층 60%대 중반을 유지(65.5% → 65.4%)하면서, 핵심이념 결집도에서는 여전히 민주당이 한국당을 상당 폭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2.9% → 40.4%)과 한국당(26.8% → 25.0%)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양당 격차(16.1%포인트→15.4%포인트)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1.0%포인트 내린 5.9%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역시 0.2%포인트 하락한 5.3%로 완만한 내림세를 나타냈다. 우리공화당은 0.2%포인트 상승한 2.1%를 기록한 반면,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1.7%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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