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이달 안에 선거제 의결키로
정개특위, 이달 안에 선거제 의결키로
  • 박동수 기자
  • 승인 2019.06.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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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이달 안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을 심의·의결한다.

정개특위 1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은 국회를 정상화 할 때까지 1소위 개의를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만약 정개특위 연장이 확실치 않으면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심의·의결 절차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이번 주까지 국회 정상화가 결론 안 나고 한국당과 원만한 합의가 어렵다면 일단 협의는 하되, 한국당이 반대하더라도 다음 주에는 심의·의결을 위한 정상적인 소위를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줬다"며 "일단 이번 주 국회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 주 소위 진행을 판단해보겠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정개특위는 심의·의결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활동 기간을) 연장하면 그것에 맞춰 심의의결 절차를 잡을 것이고, 연장이 안 되면 6월30일까지 심의·의결 하는 걸로 잡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제 개편안을) 전혀 논의해보지 않은 행안위에 논의를 넘기는 건 선거법을 바라는 국민들을 배신하는 것이고, 국회 전체의 직무유기"라며 "비쟁점법안은 논의를 안 해본 상임위도 할 수 있지만 이건 시간도 없을 뿐더러 1년여 동안 논의해서 나온 안인데 다시 새로운 상임위에서 원점부터 선거구 획정안과 같은 중대한 안을 논의하는 건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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