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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주 섀너핸 美국방대행과 北군사동향 논의
文대통령, 내주 섀너핸 美국방대행과 北군사동향 논의
  • 유민준 기자
  • 승인 2019.05.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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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열린 한·미 군 주요직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박한기 합참의장.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월 3일 방한하는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북한의 군사적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일 오후 1시15분 청와대 본관에서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을 만난다. 섀너핸 대행은 싱가포르에서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거듭 확인하는 한편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상황이나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섀너핸 대행은 이번 아시아 방문 중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거리 미사일'로 규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나 우리 정부의 판단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섀너핸 대행 접견이 끝난 뒤 같은 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보훈의 달 및 현충일(6일)에 즈음해 6월 4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7일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 잘하는 공무원 초청 오찬'을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한다. 이 오찬은 당초 전날(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한국인 여행객 다수가 사망·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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