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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마저 화웨이에 부품 공급 중단" 루머확산.
"중국 기업마저 화웨이에 부품 공급 중단" 루머확산.
  • 유민준 기자
  • 승인 2019.05.2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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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보 로고 - 회사 홈피 갈무리


중국 기업인 레노보마저 화웨이에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는 ‘루머’가 중국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레노보는 중국의 유명 IT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PC메이커다. 이 레노보가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화웨이에 부품 공급을 중단했다는 루머가 중국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것.

레노보는 즉각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루머가 퍼진 것은 한 누리꾼이 지난 18일 레노보가 화웨이에 컴퓨터와 서버를 공급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이후 이같은 소문은 삽시간에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레노보의 애국심이 의심된다며 레노보에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레노보는 이같은 루머가 급속히 확산되자 “화웨이는 우리의 중요한 고객”이라며 “정상적으로 컴퓨터와 서버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노보는 “근거 없는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누리꾼의 계정을 정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보 성명서 - 웨이보 갈무리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 사용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미국의 기업들은 잇따라 화웨이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있다.

한편 레노보는 세계 최대의 PC메이커로, 전세계 PC시장 24%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IT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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